서울 황사 관측, 미세먼지 농도 131㎍…황사
황사 바람 타고 점차 남쪽으로 이동할 듯
밤부터 강풍 누그러져…주말부터 대체로 포근
서울에 올봄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대기 질이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춥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지금 미세먼지 농도가 얼마나 올랐나요?
[캐스터]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31㎍까지 치솟았습니다.
평소보다 4배 이상이 높은데요,
서울에는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되면서 올봄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황사는 바람을 타고 점차 남쪽 지방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이 지역에 계신 분들도 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이어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141, 충북 124㎍으로 평소보다 3~5배가량 높습니다.
퇴근길 미세먼지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쾌청하겠지만, 여전히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관령 -4도, 서울 4도, 대전과 광주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과 광주 15도, 대구 16도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밤부터 해제되겠고요,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에는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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